[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사회적기업활성화 전국네트워크(상임공동대표 김완배 이기권)가 지난 22일 오후 2017년 정기총회를 한국YWCA연합회 강당에서 개최했다.

사회적기업활성화 전국네트워크는 지난해 중점사업으로 ‘사회적기업 및 사회적경제 홍보캠페인’을 채택하여, 15개 지역네트워크와 함께 7월 첫째 주 사회적기업 주간을 기념하여 전국 동시 사회적기업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사회적기업 우수 사례를 발굴해 인식을 개선하는 한편, 우수 사회적기업 어워드 제3회 시상식도 진행하고 전국의 우수한 16개 사회적기업에 ‘우수 사회적기업상’을,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에 기여한 대구광역시 사회적경제과, 서울시교육청, 울산항만공사(3개 기관)에 ‘사회적기업활성화 공로상’을 수여했다.

네트워크는 올해 중점사업으로 사회적기본법 제정에 따른 네트워크 위상과 발전방안 재정립, 사회적기업 사회적경제관련 제도·정책개선 활동 및 생태계 조성기반 구축, 사회적기업 어워드 확대 운영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부설 사회적기업활성화 지원센터의 역할 강화를 통해 사회적기업 지원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KDB나눔재단, 한국남동발전, 우리은행 후원으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오광성)과 (사)사회적기업활성화 지원센터(이사장 안재웅)가 공동 주관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사회적기업활성화 전국네트워크 정기총회 모습 <사진 사회적기업활성화 전국네트워크>

 

한편 사회적기업활성화 전국네트워크는 사회적기업에 친화적인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시민단체를 주축으로 정부, 기업, 종교계, 봉사단체, 재계, 사회적기업 유관단체 등의 파트너십에 기반해 지난 2011년 12월 민관협의체로 출범했다. 2017년 2월, 한국YMCA전국연맹이 사무국을 맡고 있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