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비빔면 계절이 돌아온 가운데, 팔도는 가격은 유지하되 기존 제품 대비 중량을 20% 늘린 ‘팔도비빔면’ 일명 ‘팔도비빔면 1.2’를 한정판으로 출시한다.

▲ 팔도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팔도비빔면 1.2’을 선보인다. <사진 팔도>

 

지난해 팔도비빔면 누적 판매 10억 개 돌파를 기념으로 내놓은 제품을 다시 한 번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됐다.  ’16년 3월, 1차로 출시한 1000만개 제품은 50일 만에 완판됐다. 소비자의 추가 판매 요청으로 앵콜 판매를 결정, 1000만개를 추가 생산하기도 했다.

팔도는 “지난해 ‘팔도비빔면 1.2’ 한정판 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좋았을 뿐만 아니라 어려운 국내 경기 상황을 고려해 올해도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이 제품은 가격은 동일하나 면과 액상스프 양을 각각 20% 늘렸다.

또 액상스프 비빔장은 ‘순창고추장’을 사용하고 참기름 양을 늘려 고소한 맛을 강화했다.

팔도는 이번에도 약 1000만개를 한정 판매한다.
 
김기홍 팔도 마케팅팀장은 “최근 잇따른 가격인상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고자 ‘팔도비빔면 1,2’ 한정판 제품을 다시 선보였다”며, “올해는 새로운 비빔면 제품 출시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팔도비빔면’ 연간 1억 개 판매를 돌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팔도는 올해 새로운 형태의 비빔면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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