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상반기 신규직원 채용 계획을 28일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 신규 직원 채용은 행정직 250명, 건강직 54명, 요양직 136명 등 총 450명이다.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심사는 정부권장정책인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e Standards)방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채용은 행정직 인턴제한 94명을 제외한 356명을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경인  6개 지역본부별 연고 중심으로 선발한다.

또 경력단절 여성은 시간선택제 근무로 36명을, 고졸자 67명을 채용한다.

국가유공자의 생활안정 등 지원을 위해 일반 공개경쟁 채용자 390명과는 별도로 보훈특별로 60명을 채용한다.

채용일정은 2월 28일 공고일로부터 3월 15일까지 인터넷(https://nhis.saramin.co.kr) 서류접수로 진행한다.

필기시험 전형은 4월 15일에 치러질 예정이며, 최종합격자는 5월 10일 공단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공단관계자는 “한국형 건강보장으로 세계표준을 선도하는 글로벌 건강보장 리더로 도약하기 위한 2025 뉴비전 및 미래전략 선포 3주년을 맞아 2017년을 뉴비전 성과 창출의 첫해로 정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 보장성 강화 등 10대 핵심과제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현 시점이야말로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인재가 더욱 필요하여 고스펙 중심이 아닌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공단 직무에 적합한 능력과 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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