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교보생명은 보육원, 소년소녀 가정 출신 새내기 대학생 20명 등 총 80여명에게 ‘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금’을 전달하고 2박 3일간 ‘희망다솜장학생 겨울캠프’를 실시한다.

장학금 전달식은 천안에 소재한 교보생명 계성원에서 27일 진행됐고 꿈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는 대학생들이 모였다. 

재학생과 졸업생 90명이 참가하며 특강,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꿈과 비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아산 성모복지원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교보생명은 교보교육재단과 함께 2003년부터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희망다솜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매년 대학 신입생 20여 명을 선발해 졸업할 때까지 학자금을 지원하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별도의 성적우수장학금을 준다.

지난 14년 간 희망다솜장학금을 통해 배출된 장학생은 총 300여명이다. 이중 160여명은 학교를 졸업 후 사회인으로 성장했다. 그동안 교보생명이 지원한 금액은 40여억 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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