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이 손보업계 최초로 ‘보이는 ARS’ 서비스를 16일부터 실시한다. 

▲ KB손해보험이 손보업계 최초로 '보이는 ARS' 서비스를 실시한다 <제공 KB손해보험>

 

‘보이는 ARS 서비스’는 기존 음성 안내와 시각화된 메뉴를 스마트폰 화면에 제공하는 방식이다.

음성 안내 ARS는 메뉴를 잘못 선택하거나 다시 듣고자하면 처음으로 되돌아가야하는 불편함이 컸다. ‘보이는 ARS’는 전체 메뉴가 화면에 나타나기 때문에 원하는 서비스를 바로 선택할 수 있다.

메뉴 시각화와 함께 ‘Self 서비스’ 기능도 도입했다.

이 기능은 ARS를 통한 보험금 청구와 긴급출동 요청, 대출 등 서비스 이용 시 모바일 홈페이지 연계를 통해 고객이 직접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태풍, 폭우, 폭설, 한파 등 긴급출동 요청이 급증하는 경우 상담사 연결이 지연될 수 있는데, ‘Self 서비스’ 기능을 활용하면 대기시간 없이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ARS 이용 중 고객과 상담사 간의 실시간 자료 교환도 가능해졌다. 안내자료는 물론 신분증, 통장사본 등의 서류도 즉시 전송이 가능해 업무처리가 빠르다.

‘보이는 ARS’서비스는 앱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설치 후 최초 1회 실행 이후에는 ARS 연결 시 자동 실행돼 번거로움을 최소화했다.

앱 설치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KB손해보험 보이는 ARS’ 검색 후 내려받을 수 있다. 다만 애플 앱스토어는 23일부터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 오픈 이벤트로 4월 중순까지 3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KB손해보험 고객컨택부 이용무 부장은 “고객들이 ARS 이용 중 느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한차원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보이는 ARS’를 선보이게 됐다”며, “고객선호도 1위 보험사라는 비전과 함께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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