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혐오 현상의 본질 등 다루고 극복방안등 살펴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한국YWCA연합회(회장 이명혜)가 발간하는 정론지 <여·세> 4호가 나왔다.
<여·세>는 여성이 살리는 세상, 여성이 만드는 좋은 세상, 좋은 세상을 위해 함께하는 여성들의 세력, 아름다운 세상을 함께 여세! 등을 뜻한다. 

이번 호는 한국사회의 뜨거운 화두가 된 ‘여성혐오’를 주제로 여성혐오 현상의 본질은 무엇이고, 어떤 양상으로 여성혐오가 나타나고 있는지, 기독여성들은 이 문제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 것인지 깊이 있게 살폈다.

▲ <여.세> 4호 표지.

 

‘특집-여성혐오 시대, 그 현실들’에서 지난 한 해를 뜨겁게 달구었던 한국사회 여성혐오 현상을 분석했다. 특히 여성혐오 현상이 한국교회 안에서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 살펴보고, 그 대안을 제시하고자 했다. 재난과 기후변화 대응에 여성의 처지와 요구가 반영되지 않은 문제도 다루었다. 비례대표 초선 여성 국회의원 3인이 느낀 한국 여성정치의 현실에 대한 인터뷰도 실었다.

‘총론-한국사회 여성혐오와 여성주의, 이론적 고찰’을 통해서는 한국사회 여성혐오 현상을 여성들은 어떻게 보고 어떻게 저항하는지, 이 현상에 맞서는 새로운 여성주의 특징과 가능성은 무엇인지 분석했다.
 
‘기획-YWCA운동은 왜 여성주의 운동인가’에서는 창립 95주년의 역사를 가진 YWCA 운동이 어떤 의미에서 여성주의 운동인가와 최근 한국YWCA가 가장 큰 힘을 기울이고 있는 ‘탈핵운동’의 여성주의적 함의를 다루었다.

또한 ‘좌담-여성혐오시대, 기독여성들의 길찾기’에서는 신학자, 종교인이 모여 기독교와 교회에서의 여성의 삶을 살펴보고, 기독여성들이 여성혐오시대를 어떻게 살아갈지를 찾아보고자 했다. 

<여·세> 4호는 한국YWCA 생명비전연구소를 통해 전화(031-313-9315), 이메일(ywcapr@hanmail.net)로 하면 된다나 이메일로 신청하여 구입할 수 있다.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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