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이 7일, 여의도 본점에서 금융권 최초로 시니어를 위한 ‘KB골든라이프 고객 자문단’ 발대식을 갖고 시니어 특화 상품·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 KB국민은행은 7일, 여의도 본점에서 금융권 최초로 시니어를 위한 ‘KB골든라이프 고객 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앞줄 왼쪽부터 여섯 번째) KB국민은행 윤종규 은행장, (앞줄 왼쪽부터 첫 번째) KB국민은행 박정림 WM그룹 대표 <사진 KB국민은행>

 

‘KB골든라이프 고객 자문단’은 KB국민은행의 시니어 대상 상품, 서비스 등에 대한 고객 니즈와 의견을 듣는 패널이다. 인터넷 공모를 통해 신청한 55세 이상 시니어 고객 중 12명이 선발됐으며 올해 말까지 1년간 활동한다. 

자문단은 △시니어 특화 상품ž서비스 평가 △시니어 트렌드 및 니즈 조사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 등 시니어의 입장에서 필요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자문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1인가구 증가, 스마트기기의 발달, 자산관리 대중화 등 사회 경제적 변화로 시니어의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다”며, “금융권 최초로 구성된 시니어 고객 자문단이 다양화 되고 있는 시니어의 니즈를 측정하고, 상품·서비스 개선으로 보다 최적화된 시니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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