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신은세 기자] 터키항공이 미국 현지 기준 5일 열릴 미국프로풋볼(National Football League, ‘NFL’)의 챔피언 결정전인 슈퍼볼(Super Bowl) 경기를 기념해 인터넷 서비스가 구비된 모든 항공편 기내에서 생중계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특별 서비스를 실시한다.

▲ <사진 터키항공>

 

터키항공 총괄 마케팅 임원인 아흐멧 올무슈투르는 “전 세계 항공사 중 가장 많은 노선을 제공하는 터키항공은 승객들에게 다양한 여행 선택지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기내외 서비스를 통하여 최고의 항공 서비스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터키항공을 이용하는 모든 승객들이 전 세계 최고의 스포츠 축제인 슈퍼볼 경기를 상공 30,000 피트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또 미국 역사상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슈퍼볼 광고를 통해 새롭게 선보일 터키항공의 광고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한편 터키항공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800여 편의 영화 TV 쇼, 700 개의 전 세계 인기 음악 앨범, 7개의 실시간 중계 채널, 총 11편의 시각장애인과 청각장애인 전용 더빙과 자막 기능을 더한 ‘Accessible Movies’의 옵션이 구비돼 있다. 한국어를 포함 전 세계 23개의 언어가 제공된다.

또 개별 스크린이 장착되지 않은 단거리 노선(비행시간 2.5시간 이상)의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들에게는 삼성 갤럭시 S2 태블릿 PC이, 장거리 노선 비즈니스 클래스에서는 ‘데논’ 헤드폰을 추가 제공해 고객 편의를 증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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