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여성청결제 질경이 제조·판매기업 하우동천(대표 최원석)이 지난개 12월 중국 북경법인인 ‘하우동천 생물과학 유한공사’를 설립하며 중국 수출 활성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지난해 9월 하우동천은 중국식품의약품 관리총국(CFDA)으로부터 위생허가인증을 획득하며 중국 진출의 초석을 다졌다. 중화권 최대 규모의 화장품 전시회 ‘2016 상해 국제 미용 박람회’에 참가, 중국 내 광동성, 산서성, 강소성 등 중국 3개 지역 진출에 대한 입점 계약을 맺고 지난 10월 첫 수출을 성사 시키며 본격적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2월 14일, 15일에는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웨이상 매칭 및 왕홍 시연회’ 행사에 참여해 중국 내 잠재적 고객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해당 행사는 중국의 웨이상과 왕홍의 방한을 유치해 국내 중소기업에 수출 상담기회를 제공, 실시간 방송을 통해 제품을 홍보·판매한다. 하우동천은 이를 통해 중국 소비자 관점에서 제품을 홍보하며 구매를 유도할 예정이다.
   
하우동천의 최원석 대표는 “중국 뷰티 시장이 세계 전체 시장의 10%를 차지하는 만큼 세계 시장 진출의 가장 주요한 관문으로 생각한다”며, “하우동천은 이번 북경 법인 설립을 기반으로 중국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공격적인 홍보 마케팅 전략으로 ‘질경이’를 중국 내 대표 여성청결제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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