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GS건설이 경기도 오산시 부산동 부산도시개발사업지구 5구역에 짓는 ‘오산시티자이 2차’를 2월 분양한다. 
 

▲ 오산시티자이2차 투시도 <제공 GS건설>

 

오산시티자이 2차는 지하 4층부터 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총 1,090가구로 지어진다.

면적별 가구수는 △59㎡ A타입 130가구 △59㎡ B타입 195가구 △73㎡ 304가구 △84㎡ A타입 314가구 △84㎡ B타입 83가구 △84㎡ T타입 8가구 △102㎡ 56가구 등이다.

이 아파트는 동탄2신도시와 오산 도심이 가까워 두 지역의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오산시티자이 2차 단지 앞으로 동탄2신도시를 연결하는 신설 도로는 1차 입주시기에 맞춰 개통될 예정이다. 도로가 개통되면 동탄2신도시 호수공원까지 1.7㎞ 내외로 이동가능하다.
동탄2 호수공원은 상업, 문화, 레저 등의 복합공간으로 개발 중이다. 오는 9월 오산 도심을 가깝게 연결하는 성호대로가 단지 앞까지 연장되면 오산시청까지 약 1㎞에 불과하다.

광역교통망도 촘촘하다.
경부고속도로 오산IC와의 거리가 약 1.8㎞ 정도밖에 떨어져있지 않고 용인~서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영덕~오산간 고속화도로도 가까워 서울 강남권(헌릉IC)까지도 4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SRT·GTX 등이 지나는 동탄역복합환승센터도 반경 6km 거리에 있다. SRT를 이용하면 동탄역에서 강남 수서역까지 14분이 걸린다. 그 외 1번 국도, 서울지하철 1호선과 경부선을 이용할 수 있는 오산역 등이 인접했다. 오산역은 오는 10월 전철, 국철, 시내외버스, 택시 등이 모이는 복합환승센터로 거듭날 예정이다.

생활편의시설로는 롯데마트, 이마트 등이 가깝고 오산시청을 비롯해 문화예술회관, 시민회관 등이 주변에 있다. 교육환경은 부산지구 내 부산1초교(가칭)가 2018년 3월 개교가 예정돼 있다.

단지 동쪽으로 마등산이 위치해 쾌적성이 우수하며 마등산 등산로, 운동시설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여가 시간을 보내기 좋다.

이근영 GS건설 오산시티자이2차 분양소장은 “동탄2신도시와 인프라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고 동탄 전세값 수준에 분양가가 형성돼 있어 가성비를 높게 평가 받고 있다”며, “총 3,130가구 입주가 완료되고 동탄2신도시 조성이 마무리 되면 단지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GS건설은 오산, 화성 일대 수요층이 어린 자녀를 둔 30~40대 비율이 높은 만큼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을 전체 가구의 95%로 구성했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설계하고 동 간격을 넓혀 채광과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판상형 평면은 전용 59㎡를 포함해 전 주택형이 4베이 이상 구조로 풍부한 서비스 면적이 제공되며 타워형 평면은 거실의 양면이 개방돼 있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 인프라를 누리면서 오산 도심도 가까워 1차 완판에 이어 2차 분양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금회 분양은 상품을 더욱 업그레이드해 지역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산시티자이 2차 견본주택은 오산시 오산동 222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예정은 2019년 10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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