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 탄탄대로 웰컴카드'<사진 KB국민카드>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KB국민카드(사장 윤웅원)가 쇼핑·대중교통 할인에 외국인 거주 지역과 선호 업종에 대한 할인 혜택을 탑재한 국내 거주 외국인 특화 신용카드 ‘KB국민 탄탄대로 웰컴카드’를 25일 선 보인다.

이번에 출시된 카드는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업종과 지역에 대한 혜택을 집중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형마트 및 백화점 월 최대 2만 8천원 할인
대형마트(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와 백화점(롯데/신세계/현대) 이용 시 10%가 할인된다.

이 카드의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7천원 △60만원 이상 이면 월 최대 1만 4천원이 각각 할인된다.

카드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편의점·면세점·홈쇼핑(CJ오쇼핑/GS/현대) 이용금액의5%가 월 최대 5천원 범위 내에서 할인된다.

외국인 거주 지역 및 선호 업종 관련 생활 할인 혜택 제공
외국인 거주 지역은 물론 선호 업종에 대한 생활 할인 혜택도 다양하게 담고 있다.

이 카드로 △용산구·영등포구·안산시 단원구 지역 소재 음식 업종 이용 시 5% △고궁(경복궁, 창경궁 등)·N서울타워 전망대·서울 시티투어 버스 승차권 구입 시 20% △대중교통(버스/지하철) 및 택시 이용 시 5% △이동통신요금(SK텔레콤/KT/LG유플러스) 자동납부 시 5%가 각각 할인된다.

할인은 이 카드의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제공되며 각 혜택별로 월 최대 3천원까지 할인된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별도의 국내외겸용카드 발급 없이 국내와 해외 유니온페이 가맹점 이용이 가능한 케이월드는 1만 5천원, 국내외겸용(마스터)는 1만 7천원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국내 거주 외국인 170만 명 시대를 맞아 외국인들의 생활 패턴과 니즈를 바탕으로 꼭 필요한 업종과 지역에 대한 할인 혜택을 담았다”며 “이 카드가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편리하고 알뜰한 카드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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