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서울시가 하천수질 보전활동을 추진할 민간환경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 활동 모습 <사진 서울시>

 

시가 민간단체와 추진할 사업은 △한강상류 및 잠실상수원 보호구역의 오염행위 감시・정화 활동 △중랑천・탄천・안양천 등 지류하천의 수질모니터링 및 정화 활동 △하천가꾸기 활동 △빗물가두고 머금기 시설 만들기 등이다.

이밖에도 한강과 지류하천 수질개선을 위해 참여단체가 제안하는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사업 등을 추진해 도심 속을 흐르는 하천이 시민에게 사랑받는 생태공간이자 생활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17년 하천수질 보전활동 공모에 선정된 민간단체에 총 2억 3천 1백만원을 지원한다. 선정단체별로 2천만 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비영리 민간단체 지원법 제4조 규정에 의거 비영리민간단체 등록증을 교부받은 단체로 서울시에 소재한 단체여야한다.

이번 공모에 참여할 비영리민간단체는 1월 9일부터 1월 31일까지 서울시 물순환정책과에 사업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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