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에 채용비중 늘려 1만1천여명 뽑는다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의  2017년 정규직 신규채용 예정 인원은 약 2만명이라고 밝혔다.

기재부는 공공기관 신규채용 인원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나 올 상반기 고용 여건은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양질의 공공기관 일자리가 청년 구직자들에게 조기에 돌아갈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상반기 채용비중을 확대할 예정이다.

상반기 채용 비중을 50%(2013~2015년 평균)에서 55% 이상으로 확대하여 1천명 늘린 1만1천여명을 조기에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기재부는 신규 투자사업 등 기관별 업무량 증가를 보아가며 하반기에 추가적인 채용규모 확대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재부관계자는 "취업 선호도가 높은 양질의 공공기관 일자리가 올 상반기에 조기 확대되어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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