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CJ제일제당이 설 명절을 앞두고 2~4만원 중저가와 복합형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 CJ제일제당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겨냥해 실용적인 선물세트 구매 트렌드에 발맞춰 2~4만원 중저가와 복합형 선물세트를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사진 CJ제일제당>

 

올해 설 역시, 합리적인 가격대와 실용성이 장점인 가공식품 선물세트 인기가 예상되는 가운데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설 대비 물량 8% 수준을 늘린 총 250여종, 736만 세트를 준비했다.

명절 선물세트 베스트셀러인 스팸, 백설 고급유, 비비고 토종김 등을 복합적으로 구성했다.

병과 파우치로 구성된 한뿌리 인/홍/흑삼, 한뿌리 건강즙, 비비고 김스낵 등 세트를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대표적인 복합형 선물세트인 ‘특선 세트’는 스팸, 연어캔, 고급유 등을 기본으로 구성해 다시다 요리수 등 받는 입장에서 쓰임새가 제품을 담아 고급화 및 차별화를 꾀했다.

‘유 세트’는 카놀라유와 포도씨유, 올리브유, 해바라기유, 견과유 등 고급유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건강 선물의 대표 제품인 ‘한뿌리 세트’를 기존 인삼과 홍삼 외에도 프리미엄급 홍삼인 흑삼 등을 복합으로 구성했다. 

‘김 세트’는 기존 ‘햇바삭 토종김’에서 ‘비비고 토종김’으로 브랜드를 리뉴얼해 전통 한식과 토종원초 이미지를 강화했다.

김창옥 CJ제일제당 선물세트팀 팀장은 “실속형 소비 트렌드와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중저가이면서도 실용적인 가공식품 선물세트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CJ제일제당의 주력 세트인 3~4만원대의 스팸 선물세트와 복합형 선물세트가 큰 인기를 끌고 김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 1~2만원대 세트와 고급감을 살린 한뿌리 복합세트 역시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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