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전망대 그랜드오픈, 일주도로정비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부산 태종대 전망대가 새단장을 마치고 2017년 새해 첫날 재개장된다.

이에 앞서 지난 23일 시범개장한 전망대에 시민․관광객 2만여명이 방문했다.
 
태종대 전망대는 아찔한 절벽을 발아래 두고, 탁 트인 전망을 마주하게 디자인됐다.

▲ 태종대 전망대의 커피라운지.<부산시 제공>

 


태종대 전망대는 1999년 개장한 이래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유한 장소라는 고유의 정체성을 찾지 못한 채 유명무실하게 운영돼 시민들의 외면을 받아왔다.
 
부산시는 태종대를 해양관광을 이끌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전망대 리모델링, 정문현대화, 야간차량 개방을 단기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7년에는 신개념 이동수단인 관광모노레일을 민자로 유치하는 사업을 중점 추진하게 되며 장기적으로는 잔도형 지질생태탐방로, 복합관광타운 및 호텔유치, 감지해변 친수공간 조성 등을 통해 태종대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내년 3월말 전망대의 그랜드오픈(건오씨클라우드 민간위탁)이 되고 야간차량 개방,일주도로 정비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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