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CJ그룹(회장 이재현)이 지난 27일 베트남 람동성 다 랏 정부센터(Da Lat Government Center)에서 현지 청소년 5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 CJ그룹 민희경 사회공헌추진단장(맨 왼쪽), 글로벌사업 부문 정영수 고문(정 가운데), 베트남 람동성 인민위원회 판 반 다 부위원장(정영수 고문으로부터 왼쪽 두번째) 포함한 관계자들이 장학금을 받은 베트남 청소년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CJ그룹>

 

행사에는 장학금 수상 학생 및 가족과 CJ그룹 글로벌사업 부문 정영수 고문, 사회공헌추진단 민희경 단장, CJ베트남지역 장복상 본부장 등 CJ관계자, 람동성 인민위원회 판 반 다(Phan Van Da) 부위원장, 람동성 교육국 팜 티 홍 하이(Pham Thi Hong Hai) 부국장 등 베트남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베트남 람동성 교육국 추천을 받은 초·중·고·대학생 55명이 총 10,000달러(USD)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받았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달랏대학교 한국어과 3학년 레 응옥 탄 쑤언(Le Ngoc Thanh Xuan) 학생은 “이 장학금은 나뿐 아니라 우리가족 모두에게 큰 선물”이라면서, “이를 계기로 사회에 국가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CJ그룹 관계자는 “이 같은 교육지원 활동은 우리사회 미래인재 확보를 위해서도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소외 청소년 교육환경 개선 및 문화를 통한 꿈키움 지원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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