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가 12월 17일부터 2017년 2월 19일까지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에 위치한 뚝섬 한강공원에서 눈썰매장을 개장한다.

▲ 눈썰매장 <사진 서울시>

 

운영시간은 주간·주말 관계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기상악화 시 운영시간이 임시 조정될 수 있으며 매일 12시(정오)부터 1시간 동안 눈 정리 작업진행으로 눈썰매장과 놀이시설 운영을 중단한다.

올해 겨울철 평균기온은 보통이지만 인공눈 제작이 어려워 대형 슬로프만 운영을 하고 기상 여건에 따라 기온이 떨어지면 추가 인공눈을 제작해 소형슬로프도 포함한다.

눈썰매장 이용요금은 만 3세 이상 6,000원이며 소형 슬로프 개장 전까지 만 3세~5세는 무료다. 놀이기구는 3천원, 기타 체험활동 이용비는 5천원이다. 국가유공자, 장애인(1~6급) 및 장애인 보호자(1~3급), 65세 경로, 다둥이 카드 소지자(등재가족 포함)는 증빙서류를 제시하면 입장료 50%를 할인해준다.

놀이기구는 △전동자동차 △로봇체험 △포크레인체험 △미니기차 △회전그네 △비행접시 등이 있다.

기타 체험활동 이용 시 별도의 재료비가 필요하며 △빙어잡기(5천원) △유로번지(5천원)를 이용할 수 있다.

황보연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공원 눈썰매장은 여름철 수영장과 함께 겨울철 한강공원의 대표적 프로그램”이라며, “한강눈썰매장에서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가족과 함께 건전하고 즐거운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