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한화생명(대표이사 차남규 사장)이 ‘제2회 한화생명 대학생 보험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생명보험에 관심이 있는 4년제 대학생(휴학생 및 대학원생 포함)이면 개인 혹은 팀단위(최대 3명)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내년 1월 9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http://www.hanwhalife-idea.kr/)에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내년 2월까지 창의성·현실가능성·완성도·온라인투표 등의 기준에 따라 1차 서면 심사와 2차 PT 동영상 심사 후 최종 6개팀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팀은 3월 중 한화생명 본사인 여의도 63빌딩에서 대상 수상을 위한 프리젠테이션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대상(1개팀) 500만원, 우수상(2개팀) 300만원, 장려상(3개팀) 100만원 등 총 상금 1400만원과 상장을 수여한다. 향후 한화생명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와 가점 혜택을 받는다.
한화생명 엄성민 CPC전략실장은 “제 1회 공모전 홈페이지에 총 19,000여명이 방문하고, 300건의 응모작이 접수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며, “이번 공모전에도 참신하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공모전에서 어린이보험 가입 고객이 보험료를 낼 때마다 한화생명이 진출해 영업 중인 해외국가 또는 국내 소외계층 어린이에게 보험으로 기부하는 특약을 추가한 ‘기부보험’이 대상을 차지했다. 한화생명은 ‘기부보험’을 내년 2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