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신은세 기자] 주한 덴마크 대사관(대사 토마스 리만)과 덴마크 해운업체 머스크라인(대표 쇠렌 스코)이 한국을 찾아온 인어공주 여정을 주제로 한 일러스트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 덴마크 인어공주 공모전 포스터 <제공 덴마크 대사관>

 

주제는 지난 10월 말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에 설치된 인어공주 동상의 여정으로 하며, 기간은 12월 11일까지다. 

이 동상은 코펜하겐의 랜드마크인 인어공주상을 제작한 에릭슨 가에서 직접 제작했으며 양국 수도의 활발한 문화교류 및 한-덴 친선관계를 상징한다.

인어공주 동상은 머스크라인에서 운송을 지원해 덴마크를 떠나 6주간 8개국 9개 도시를 거쳐 서울에 도착했다. 저작권이 있는 기존의 그림이나 사진 활용은 제한되며 1인당 한 작품만 출품이 가능하다.

응모 방법은 이메일(denmarkembassyseoul@gmail.com)로 파일(JPG 혹은 PDF)을 보내면 된다.

경품은 1등 ‘머스크’상 (1명 추첨, 머스크라인 선박 모델 한정판 레고 세트), 2등 ‘인어공주상’ (2명 추첨, 안데르센 전집), 참가상 ‘덴마크상’ (7명, 덴마크의 국민 장난감 홉티미스트 피규어)이 증정된다. 경품은 국내 주소지로만 배송되며 국제 배송 혹은 방문 수령은 불가능하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