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자이글이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금상과 동상을 동시 수상했다.
2016 서울국제발명전시회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유엔세계지식재산기구(WIPO), 국제발명단체총연맹(IFIA) 등이 공식 후원하는 국제 발명전시회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스위스, 대만 등 31개국에서 출품한 639점의 발명품과 특허기술이 소개됐다.
자이글은 자이글 웰빙의 다양한 특허 기술로 금상을 받았다. 자이글 웰빙은 2009년 자이글㈜이 첫 선을 보인 제품으로 세계 최초로 상부 가열 및 하부복사열로 조리하는 웰빙 그릴이다.
동상은 오프라인 전용 모델인 자이글 플러스가 선정됐다. 자이글 플러스는 혁신적인 반달형 조리팬 합체 방식을 적용해 구이와 볶음을 한판에 할 수 있다.
자이글은 자이글 웰빙과 자이글 플러스가 포함된 웰빙 그릴에 사용된 상부 적외선 발열 및 하부 회전팬 가열 조리 기술, 양방향 가열 조리 기술, 적외선 발열부 회전 및 이동조절 기술, 열원체 승하강 및 좌우이동 기술 등 전반적인 시스템 및 구조에 대해 국내 및 중국·홍콩·일본·미국·유럽·동남아 등으로부터 총 680여 건 이상의 산업재산권(특허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진희 자이글 대표이사는 “자이글은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한 자이글 웰빙 그릴을 통해 전 세계에서 680여 건의 산업재산권을 취득했다”며, “자이글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이글 웰빙 그릴을 비롯해 헬스케어 제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R&D에 지속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