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롯데멤버스(대표이사 강승하)가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꿈꾸는 L.POINT(엘포인트) 회원 중 대학생·대학원생과 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 공모전 ‘제 3회 L.POINT Big Data Competition’을 개최한다.

▲ 제 1회 ‘Big Data Competition’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제휴컨설팅 2팀 윤정은 사원이 공모전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롯데멤버스>

 

‘Big Data Competition’은 누구든 L.BA가 될 수 있다.(Be the L.BA(Leaders of Big Data Analytics))’는 슬로건 아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새롭고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 전문가(Data Analytics Specialist)를 발굴하는데 목적을 뒀다.

이 공모전은 ‘개인화 상품 추천’ 주제로 참가자는 롯데그룹 엘포인트에서 제공하는 구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별 상품을 제안하면 된다. 심사기준은 △고객과 상품 추천간 논리성 △다양한 변수 활용 △시각화 △마케팅 활용 방안 및 모델 연계성 △외부 데이터 활용 여부 등을 토대로 평가할 방침이다.

접수는 11월 21일부터 12월 16일까지며 데이터 다운 및 분석 결과물은 12월 19일부터 2017년 2월 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본선 진출자는 2017년 2월 17일 ‘Big Data Competition’ 공식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한다. 본선 진출자에 한해 별도로 PT 심사 및 시상 일정을 안내할 예정이다.

본선 PT 이후 수상작을 선정해 금상(1팀)은 300만원, 은상(2팀)은 각 200만원, 동상(3팀)은 각 100만원 등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금상과 은상 수상자는 통계분석 관련 직무 지원 시 2017년 인턴·공채 채용 1차 서류전형을 면제해준다.

오상우 컨설팅 부문장은 “공모전을 통해 참가자들이 롯데그룹의 실제 상품 데이터를 토대로 분석해 보고, 전문 심사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참가 과정에서 분석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L.POINT Big Data Competition’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 나갈 데이터 분석 전문가 발굴은 물론, 엘포인트는 지난 9월 통계청과의 MOU를 통해 소비동향 및 물가 관련 정보 분석 등 빅데이터의 공익적 활용을 높일 수 있는 통계 정보도 지원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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