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2016 자유학기제 우수 사례 공모전이 열린다.

▲ 교육부 자유학기제 홈페이지 캡쳐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원장 김재춘),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이용순)은 자유학기제 관련 우수 사례를 발굴해 자유학기제의 확산을 돕고 사회적인 지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 기간은 11월 21일부터 12월 15일까지며 교원, 학생, 학부모의 진솔한 이야기와 경험담뿐만 아니라 자유학기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온 기관의 이야기를 찾아 시상한다.

공모부문은 △나에게 자유학기제란, 수기 및 UCC △자유학기제 실천 우수 사례(교과 수업, 학교운영, 자유학기 활동 운영) △자유학기제 지원 우수사례다.

나에게 자유학기제란 분야는 자유학기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경험담, 자유학기제의 의미 등을 ‘수기’ 또는 ‘UCC’ 방식으로 표현해 보는 것으로 학생, 학부모, 교원, 자유학기제 지원 기관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유학기제 실천 우수 사례는 한 해 동안 자유학기제 교과 수업, 자유학기 활동을 운영하거나 학교 운영 등을 담당한 교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수업 편성과 운영 사례, 애로점과 극복 과정 등을 살펴본다.

자유학기제 지원 우수 사례는 모든 중학교의 학생들이 자유학기제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체험의 장을 제공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자유학기제를 지원한 기관들의 지원 계기와 구체적인 사례 등을 공모한다.

접수는 자유학기제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받아 작성 후 해당 페이지에 올리는 인터넷 접수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상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32개 등 총 44개의 상과 부상으로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12월 30일 자유학기제 홈페이지에서 선정작을 발표하며 시상식은 2017년 1월 중 열릴 ‘자유학기제 성과보고회’에서 진행된다.

교육부는 “전국 각지의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하여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었던 만큼, 다채로운 사례들이 나와 학교의 변화를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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