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방아토 아토로션
    <사진 궁중비책>

 

[우먼컨슈머 신은세 기자]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아이의 피부가 더욱 신경이 쓰인다.
아이들의 목욕법만 제대로 알아도 건조함으로부터 유발되는 피부 트러블을 보다 쉽게 예방할 수 있다.

*Moderate Temperature : 체온보다 약간 따뜻한 물로 자극적이지 않게!

유아들의 피부 트러블은 보통 피부가 약하고 땀이 차기 쉬운 부위에 잘 발생하는데 이러한 부위에 각질이나 진물 등이 쌓여 배출되지 못할 수도 있어 건조한 피부라도 깨끗한 세정이 필요하다. 목욕은 너무 길지 않게 10분 이내로 하되, 너무 뜨거운 목욕물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37도 정도의 체온보다 약간 따뜻한 물이 적당하다.
열순환이 어려워지면 아토피 등의 심각한 피부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반신욕이나 통목욕으로 피부 노폐물을 배출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좋다. 통목욕은 아이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긴장을 이완시켜 스트레스를 해소해준다는 장점이 있다. 아기를 매일 목욕시키면 오히려 수분을 앗아가므로 주 2~3회 정도가 적당하다.

*Mild Cleanser -저자극 순한 세정제로 촉촉하게!

반신욕후에는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샤워하듯이 씻겨준다. 민감한 피부의 유아는 인공 계면활성제 등이 최대한 배제된 세안제 제품 등을 사용해야 피부 보습막 형성에 도움이 된다. 피부의 영양, 수분 보습 공급에 도움되는 바디워시를 사용해 피부의 각질층이 최대한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특히 세정제를 고를 때는 유기농이나 친환경 여부를 따지기보다 중성, 약산성인지를 살피는 게 더 중요하다. 사람의 피부는 약산성에 해당하기 때문에 비슷한 산도의 세정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씻은 후 '뽀드득' 상쾌한 기분이 드는 세정제는 대부분 알칼리성이다. 이는 피부 밸런스를 깨뜨리고 피부 장벽을 파괴하기도 하기 때문에 지양한다.

*Moisturizing cream -목욕 후 3분이내 고보습 크림으로 수분 꽉!

민감한 피부의 아이들은 피부 장벽의 구성 성분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보습제를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아이가 목욕을 마친 후에는 물기를 닦자 마자 바로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미리 욕실에 보습제를 가지고 들어가 수분이 마르기 전에 발라준다. 보습제를 너무 듬뿍 바르면 피부에 흡수되기가 어렵고 겉도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적당량을 자주 발라주도록 한다.

궁중비책의 '한방아토아토로션'은 건조하고 민감한 아기 피부를 위한 로션으로  조선왕실 원자의 첫 목욕물인 ‘오지탕’에 ‘온청음’을 더해 피부를 편안하게 보호한다. 목욕 후 충분한 양을 덜어 아기 몸 전체에 부드럽게 펴발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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