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 ‘LH’)가 그린리모델링을 확산·보급하기 위해 제1회 그린리모델링 우수사례공모전 시상식을 11월 17일~18일 개최한다.

▲ <제공 LH>

 

그린리모델링 우수사례 공모대상은 그린리모델링 사업자가 건축에 참여하고 그린리모델링 기법이 적용된 건축물이다.

LH는 8월 공모전 공고 후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접수된 14건 작품에 대한 1차 서면평가, 2차 현지평가를 실시했다. 이후 그린리모델링 사업자에 대한 건축주의 만족도, 그린리모델링 효과에 대한 건축주의 만족도 조사 등을 검토해 7건의 작품(주거부문 4건, 비주거부문 3건)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17~18일 ‘녹색건축한마당’ 행사에서 진행한다.

선정 작품은 녹색건축한마당 행사기간인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상시 개관하는 Coex Hall C 전시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이 국가 에너지 위기 극복과 더불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이라는 정책적 목표 달성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 상승에 따른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도 경감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녹색건축한마당 행사 기간동안 LH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와 LHI가 R&D 연구를 통해 구축한 ‘그린리모델링 사업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을 시연한다.

이 시스템은 일반인이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하지 않고도 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가상체험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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