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2016 ICT-문화·예술융합 공모전’을 연다.

▲ 미래부-한국정보화진흥원이‘2016 ICT-문화·예술 융합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전은 판교 창조경제밸리(제2밸리) ICT-문화융합센터(가칭)의 개소(2017년 8월)를 앞두고 진행하는 첫 번째 융합 프로젝트다.

공모전은 하이브리드 아트, 미디어 아트, 뮤직테크놀로지, 미디어 퍼포먼스, 테크네인문학 등 ‘ICT와 문화·예술의 융합’을 주제로 하며 융합 대상 ICT기술에는 물리학, 전기 등의 과학기술과 VR, AR, AI, 게임, 로봇 등 정보통신기술 등이 포함된다.

모집 분야는 ICT문화·예술 융합 아이디어 및 프로젝트를 제안하는 ‘아이디어 분야’와 ICT를 활용한 문화·예술 분야 창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창작품 분야’로 나뉜다.

‘아이디어 분야’는 완성되어 있지 않지만 향후 구현 가능성이 있는 창의적인 ICT-문화·예술융합 기획 및 사업아이디어 및 프로젝트를, ‘창작품 분야’는 공연, 전시, 온라인창작물 등 ICT문화예술 융합 창작품을 제안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10월 17일부터 11월 18일까지로 ICT 문화예술 융합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내·외국인 모두 개인 또는 3년 이하 스타트업,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5매 이내의 기획 및 아이디어 제안서를 자유 형식으로 제출(아아디어 분야)하거나 창작품 관련 이미지 파일/영상 파일 및 관련 설명을 5매 이내의 자유 형식으로 제출(창작품 분야)하면 된다.

심사 및 발표는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
서류 심사를 통해 11월 25일 총 36인(팀)을 선정하며 12월 초에 열리는 중간 발표 후, 2주간 멘토링을 실시한다. 최종 심사는 멘토링을 통한 지원 및 작품 제작 후 이루어지며 각 분야별로 대상 1점(상금 500만원), 금상 1점(200만원), 은상 2점(100만원), 동상 2점(50만원) 등 총 12개점, 2천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최종 발표와 시상식은 12월 셋째 주에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2017 판교 ICT-문화융합센터 입주 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하며 사업화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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