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신은세 기자] 서울특별시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노원수학문화관 콘텐츠 공모전’을 연다.

▲ 노원구가 수학문화관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 <제공 노원구>

 

공모주제는 ‘보고, 느끼고, 만지고, 생각하는 수학 콘텐츠’다.

기간은 11월 7일부터 12월 2일까지며 노원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노원수학문화관 콘텐츠 연구원이 심사하며 당선작은 12월 15일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1명은 상장, 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학생 및 일반인 2명에게는 각각 상장, 상금 30만원이 지급된다. 우수상 2명, 입선 10명에게는 상장, 상금이 수여된다.

노원구는 약 98억 원을 들어 중계동 453-10일대에 지상 3층 연면적 2,800㎡ 규모의 청소년수학체험관을 2018년까지 조성한다. 이 일환으로 교육부가 시행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16년도 수학문화관 조성 지원사업’에 공모해 지난 8월 선정돼 2억 5000만원을 지원받았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을 예방하고 누구든지 수학을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겠다”며, “학생, 교사, 교수 등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참여하여 내실있는 수학문화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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