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현대자동차가 11월 출시하는 ‘신형 그랜저’의 내외장 디자인을 10월 27일 세계 최초로 선공개했다.

▲ 현대차 신형 그랜저 <사진 현대차>

 

‘신형 그랜저’는 전통을 계승한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으로 기존 모델의 고급스러움을 계승하면서 강인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기존 모델보다 낮게 위치한 헤드램프와 캐스캐이딩 그릴은 ‘신형 그랜저’의 안정감을 더했다.

캐스캐이딩 그릴은 용광로에서 녹아내리는 쇳물의 웅장한 흐름과 한국 도자기의 우아한 곡선에서 영감을 받았다. 현대차 디자인의 새로운 방향성으로 향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측면부는 강인하면서도 우아한 실루엣과 완벽한 비례로 입체감을 나타냈다.

독창적인 캐릭터라인이 후드에서 리어램프로 연결돼 ‘신형 그랜저’만의 역동적이면서도 볼륨감 넘치는 외관 이미지를 완성했다.

후면부는 5세대 그랜저의 헤리티지를 물려받아 곡선으로 빛나는 감각적인 리어램프로 인해 이미지가 극대화됐다.

실내 디자인은 운전자 중심의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각 기능별 섹션 구분으로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센터페시아, 동급 최대 거주 공간과 완성도 높은 디테일, 고급스럽고 섬세한 컬러 및 소재를 적용했다. 크래시패드의 높이를 낮춰 독립형 터치스크린을 적용, 수평형으로 안정된 느낌의 넓은 공간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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