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서울브랜드 가 10월 28일 선포 1주년을 맞이한다. 서울의 핵심가치 ‘공존·열정·이유’를 담은 I·SEOUL·U는 시민투표를 거쳐 지난해 10월 28일 서울의 새 브랜드로 선포됐다. 지난 5월 19일 ‘서울시 상징물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공포됨으로써 서울의 공식 상징물로 정식 출범했다.

시는 브랜드 1주년을 기념하며 10월 26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브랜드 1주년 기념 주간’으로 지정하고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각종 행사를 진행한다.

10월 26일 시 본관 청사 외벽의 서울브랜드 대형 랩핑을 시작으로 28일 시민참여 이벤트와 외국 관광객 대상 서울·서울브랜드에 대한 퀴즈를 풀고 경품을 받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28일 정오(12시) 서울시청광장, 15시 여의도한강공원에서 비보이 에딕션크루와 함께하는 시민참여 플래시몹이 열린다.

10월 29일에는 ‘도시, 사람 그리고 서울’을 주제로 ‘제1회 서울 도시브랜드 포럼’이, 11월 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서울브랜드 1주년 및 SBS파워FM 개국 20주년 기념 K-pop 콘서트 ‘I․POWER20․U’가 열린다.
콘서트에는 EXO, 박진영, DJ DOC, 트와이스, 빅스 등이 참여한다.

아울러 11월 2일부터 13일까지 시민청 시티갤러리에서 ‘서울브랜드 아트콜라보 전’ 과 ‘I LOVE SEOUL×전’ 등 브랜드를 활용한 디자인 작품 전시회가 개최된다.

서정협 시민소통기획관은 “시민의 손으로 만든 서울브랜드 의 탄생 1주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설 수 있도록 브랜드 마케팅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