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21일 공단 스마트워크센터에서 ‘건강iN 콘텐트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1일 건강iN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를 초청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장미승 급여상임이사와 수상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은 모습 <사진 국민건강보험공단>

 

공모전은 9월 5일부터 10월 4일까지 30일간 실시됐다.  참신한 건강관리 서비스, 직업성 질환과 정신건강 관리 콘텐츠 등 다양한 주제로 71개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응모작의 창의성, 현실성, 활용성 등을 심사해 고득점자순으로 최우수상 1편, 우수상 3편, 장려상 4편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한지혜 씨는 직업별로 발생할 수 있는 질병정보와 자가진단에 따른 맞춤형 건강가이드를 제공하는 ‘직업성 질병 바로잡기(직업바로)’를 제안했다.

우수상은 이용자가 설정한 정보를 기반으로 관심 건강정보를 자동으로 제공하는 ‘내 손안에 건강위젯’을 제안한 윤병하 씨 등 4명, 내 몸이 싫어하는 약 관리 제안자 정소영 씨, 생활습관 평가도구를 활용한 자가건강관리 보조서비스 제안자 김연용 씨가 각각 수상했다.

국민 주치의 건강iN(조계선 씨), 치매정보 종합콘텐츠(정지운 씨 등 2명), 정신건강 해결해요(김진솔 씨), 청구자료를 이용한 중증질환 발생 후 의료비 예측(한경도 씨) 아이디어가 각각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당선자는 이사장 상장과 최우수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이 수여됐다. 작품은 향후 콘텐츠로 개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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