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20일 베트남에 진출한 21개 한국기업과 공동 마케팅을 통해 방한 여행 수요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지난 20일(목) 베트남 하노이 롯데호텔에서 현지 21개 한국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모습(사진 가운데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사진 한국관광공사>

 

참가 기업은 대우건설, 롯데시네마, 롯데백화점 등 롯데그룹사, 시노펙스, 신한베트남은행, 실크로드, CJ E&M, CJ Food Vietnam, 에버피아, aT센터 하노이, 오뚜기, 헤리즈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등이다.

이들 기업은 2017년 중 고객 특별판촉행사를 열고 매장 내 한국홍보영상 상영과 홍보 포스터 게시, 방한상품 경품 이벤트, 직원대상 한국관광 인센티브 실시 컨설팅 등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사는 한국기업 공동마케팅 추진과 함께 베트남 항공, 베트남 1위 여행사인 VIETRAVEL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7년 상호 관광교류 증진, 신규 방한 상품 개발, 전세기 상품 구성 등에 협력키로 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은 지난 3년간 각각 연평균 9.2%, 7.7%, 15.3%의 방한 관광객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8월까지 전년대비 각각 54.2%, 37.7%, 54.8% 방한관광객이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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