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가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양성평등·스마트폰 이용 관련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 여성가족부가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이용 및 양성평등 의식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제공 여성가족부>

 

공모전은 저연령화 추세를 보이고 있는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어린이의 경각심을 높이고 스스로 올바른 이용습관을 기르도록 하는 한편 여성과 남성이 서로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양성평등 의식을 어려서부터 키우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는 ‘스마트폰과 좋은 친구 되기’, ‘양성평등한 세상을 만들어요’로 건전하고 올바른 스마트폰 이용습관을 기르기 위한 나만의 체험담이나 양성평등한 사회를 위해 우리 주위에서 바뀌었으면 하는 제도나 환경에 대한 제안을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기간은 10월 26일부터 11월 18일까지며 여성가족부 어린이 홈페이지 내 ‘어린이 생각함’ 코너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작에 대해서는 공모 주제와 관련이 있는지, 내용이 독창적이고 창의적인지, 생각을 완성도 있게 표현했는지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상 1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여성가족부 장관상과 상품권이 수여된다.

김경희 여성가족부 정보통계담당관은 “앞으로도 ‘어린이 생각함’을 통해 어린이들의 자유로운 정책제안, 체험수기, 퀴즈 응모 등 다양한 방식의 공모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예정”이라며, “여성가족부 어린이 홈페이지가 여성가족부에서 수행하는 양성평등·청소년·가족 정책에 대한 어린이들의 교육과 소통․참여의 공간으로 유익하게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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