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GS건설 그랑시티자이 오피스텔이 2일만에 완판됐다.

▲ 지난 18일 그랑시티자이 견본주택에는 오피스텔 계약을 위해 방문한 고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사진 GS건설>

 

그랑시티자이는 안산시 상록구 사동 고잔신도시 90블록에 들어서는 총 7628가구 규모의 복합단지다.

1단계 사업은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6개동, 총 4283가구 규모로 이중 아파트는 3728가구, 오피스텔은 555실로 구성돼 있다.

오피스텔 모집에 5926건이 몰리며 평균 10.6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GS건설은 그랑시티자이 오피스텔 완판의 원동력을 교통·생활·수요가 최적화된 높은 미래가치로 꼽았다.

스튜디오형(전용면적 27㎡)은 인근에 위치한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안산사이언스밸리, 경기테크노파크 등에 종사하는 미혼 1인 가구 임대용으로 투자자들에게 관심이 집중됐다.
 
주거용 오피스텔(전용면적 54㎡)도 투룸형으로 설계돼 신혼부부 등 지역 내 소형 아파트 실수요자에게 안성맞춤이다. 단지 인근에 신안산선 한양대역(계획, 가칭)이 있어 여의도까지 20~3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라 서울 출퇴근 수요까지 몰렸다.
 
GS건설은 오는 25일~27일 진행될 아파트 계약 조기 완판도 기대 중이다.
 
아파트의 경우 1순위 청약자만 3만 1738명이 몰리며 평균 9.27대 1, 최고 100.75대 1을 기록했다.

정명기 GS건설 그랑시티자이 분양소장은 “사실 이번 오피스텔의 완판은 이후 진행될 아파트 계약의 전초전에 불과하다”며, “안산 첫 1순위 청약자 3만명 돌파 기록으로 신도시 억대 프리미엄 신도시와 어깨를 나란히 한데다 신안산선·세계정원 경기가든 등의 높은 미래가치, 안산 첫 자이 브랜드와 안산 최고층이 갖는 상징성으로 초기 계약률도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그랑시티자이 견본주택은 안산시 상록구 사동 90블록 내 복합용지(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39-7번지)에 있다.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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