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신은세 기자]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이 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6년 축산물HACCP 운용 모범업소 시상 및 기관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 축산물HACCP운용 모범업소 수상자 단체 사진 <사진 축산물인증원>

 

행사는 모범적으로 축산물HACCP을 운영한 업체를 축하하고 농장부터 식탁까지 HACCP적용으로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2006년 첫 발을 내디딘 축산물인증원의 10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정배 식약처 농축수산물안전국장, 농식품부 이천일 축산정책국장,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오세을 대한양계협회장 등 축산관련 단체장, 축산물HACCP 운용 모범업소로 선정된 17개 업체의 대표 등 180여 명의 내빈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진만 원장은 “지난 10년간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은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밥상을 만들어 드리겠다는 사명감과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며, “앞으로 10년의 경험을 발판삼아 2017년 축산물과 식품의 안전을 책임지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출범으로 더 큰 발전과 도약을 하겠다”고 말했다.

축산물인증원은 올해 축산물HACCP운용 모범업소로 선정된 거창축협 학리 생축장과 모래틈농장 등 17개 업체를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2개)과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장상(15개)을 수여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거창축협 학리 생축장, 모래틈농장 등 2개,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장상은 ㈜미앤미, ㈜사조화인코리아 나주공장, 장스푸드㈜, ㈜자연과사람들, 현대백화점 정육코너, 한국양계축산업협동조합 무안유통센터, 그린냉동운수㈜, 주식회사 하림, 한아름농장, 구현농장, 국제축산영농조합법인, 거북이 축산, 농업회사법인 ㈜마니커농산 문경지점, 흰민들레농장, ㈜카길애그리퓨리나 김해공장 등 15개 업체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