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민관이 협업해 성폭력, 가정폭력 피해자 치유를 지원한다.

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는 협약을 통해 성폭력, 가정폭력 피해자의 치유회복을 위한 상담, 공연관람 등 문화·교육·복지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의진 회장은 “한국폭력예방협회는 정신의학과 심리치료 분야의 최고 전문가와 문화예술 전문가, 헌신적인 자원봉사자가 함께 하는 단체”라며, “정부의 노력과 민간 전문가의 역량을 결합하면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과 피해자 지원이 더욱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강은희 여성가족부장관은 “여성가족부는 민간영역의 전문가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여성․아동 폭력 피해자에 대한 지원이 보다 전문적이고 세심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