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음악·미술·무용·체육 분야 아동 선발해 연간 최대 800만원 지원

[우먼컨슈머 정재민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1018일부터 오는 1111일까지 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아이리더’ 8기를 모집한다.

아이리더는 재능은 있으나 사회·경제적 제약으로 꿈을 포기하는 아이들을 선발해 지원하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인재양성사업이다.
 
개인의 숨겨진 재능과 잠재력을 발견하고 이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연간 최대 80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 2009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0년 아이리더 1기를 선발했으며, 7기까지 323명의 아이들을 지원해 왔다.
 
2016 리우 올림픽에서 펜싱 에페 금메달을 손에 거머쥔 박상영 선수(21)를 비롯해 국내 최초 댄스서바이벌 프로그램 댄싱9’ 시즌 1, 3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소문정 양(21), 영화 기적의 피아노주인공인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유예은 양(15) 등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지원을 받았다.
 
2017년도 아이리더 8기는 약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전국 사업기관을 통해 오는 1111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21일이다. 전국 사업기관 접수처 및 기타 자세한 사항 등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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