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2030 청년 대상의 외식업 및 식품 창업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인 ‘청년창업리그’ 2차 면접 심사를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진행했다.

공모전은 청년 실업률을 낮추고 청년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 하이트진로가 청년창업리그 면접심사를 진행했다 <사진 하이트진로>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9일까지 216팀의 아이디어 접수됐으며 이 중 서류 심사를 통과한 90개 팀이 사업 기획안을 직접 발표하는 면접심사에 참여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최근 청년들의 외식사업 창업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외식산업과 외식문화 관련 아이템이 대부분이다.

면접 심사는 비원플러스 김형민 대표이사, 크리에이티브 아레나 박준현 이사 등 외부 전문가와 하이트진로 사회공헌팀, 신사업개발팀, 프렌차이즈팀 팀장이 맡아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아이템인지, 사업성을 중점적으로 심사했다. 결과는 오는 19일 청년창업리그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30개 팀은 창업 전문가의 실무교육과 강연을 통해 실질적인 창업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1차와 2차 교육에는 농사펀드 박종범 대표와 록야 박영민 대표가 강연을 진행하며 최종 대회 날에는 방송인 홍석천 씨가 대회에 앞서 특별 강연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오는 11월 12일 청년창업리그 최종 대회를 통해 대상 1팀에게 1000만원, 최우수상 1팀에게는 500만원과 상장을, 우수상 3팀과 장려상 4팀에게도 각각 소정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하이트진로는 우수 아이디어를 참가자와 협의 후 창업지원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꿈과 열정이 넘치는 청년들의 재미있고 기발한 아이템은 물론 창업을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좋은 아이디어들이 많이 접수됐다”며, “청년창업리그를 통해 우리 청년들이 창업을 통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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