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금융공사는 10일 노사 공동 화합선언식을 부산시 문현금융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가졌다. 김재천 주택금융공사 사장(왼쪽)과 임재동 노조위원장(오른쪽)이 노사공동 화합선언문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주택금융공사>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주택금융공사(사장 김재천 ‘HF’)가 10일 새로운 노사문화 정립을 위한 ‘HF 노사공동 화합선언식 행사’를 열었다.

노사는 행사를 통해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양질의 대국민 주택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김재천 사장은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정당한 조합 활동을 존중하며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일터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재동 노조위원장은 “노동조합은 공사의 설립목적 달성을 위한 전략 및 사업추진에 협조해 나가겠다”면서, “현재 진행중인 성과연봉제 안착을 위한 노사공동TF가 평가의 객관성 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7월 산별노조인 금융노조를 탈퇴하고 기업별 노조로 조직형태를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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