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파제 친수공간 활성화 및 안전강화 공모전 <제공 해양수산부>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가 방파제 친수공간 활성화 및 안전강화를 위한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

방파제는 바다의 거친 파랑을 차단하기 위해 설치하지만 최근 일반 국민이 편안하게 휴식하고 즐길 수 있는 쉼터로 기능할 것을 요청받고 있다.

반면 네발 방파석(Tetrapod, TTP)은 파랑, 해일 등으로부터 방파제를 보호하기 위해 방파제 전면에 설치하는 콘크리트 구조물로 최근 낚시객이나 관광객의 추락사고가 빈번히 발생해 네발 방파석의 위험성에 대한 일반 국민의 인식제고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해양수상부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포토존, 느린 우체통과 같이 방파제에서 쉬고 즐길 수 있는 착상을 공모하는 한편 네발 방파석 추락사고 방지를 위한 손수제작물(User Created Contents, UCC) 공모전을 동시에 추진한다.

공모기간은 10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며 11월말 우수작을 선정해 대상 200만원 등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방파제가 국민들의 친근하고 안전한 쉼터로 발전해 나가는 동시에 아울러 국민들의 안전의식도 향상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에 다양하고 참신한 방안과 손수제작물(UCC)이 접수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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