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서울환경운동연합이 2016함께서울정책박람회 일환으로 서울 해결책방-미세먼지 문제해결을 위한 시민실천방안 정책 토론회를 10월 6일 오후 2시 서울 동교동 ‘다래헌’에서 연다.

정부는 6월 3일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을 마련해 수도권 미세먼지(PM2.5)의 주요 발생원인을 경유차(29%), 건설기계(22%), 냉난방(12%) 등으로 보고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폭스바겐 사태해결 미흡, 석탄화력발전소 증설계획 추진 등 정부 정책에 대한 국민 불신,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시는 7월 3일 미세먼지 해결책 모색을 위한 해결책방을 열고 시범적으로 시민 의견을 수렴했으며 7월 27일에는 시 대기질 개선 특별대책을 발표해 경유차가 발생시키는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감축하기 위해 세부실행계획을 추진 중이다.

서울환경연합은 “서울 해결책방에서 미세먼지 문제를 비롯한 7개 주제를 시민, 전문가, 공무원이 참여해 해결책을 모색한다”면서 “서울시는 제안된 해결책을 검토해 정책반영 여부와 향후계획을 참석자에게 공개한다”고 전했다.

이번 미세먼지 문제 해결 토론회에 관심있는 시민은 서울환경연합에 사전참석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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