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제일제당 임직원들은 가수 박보람과 함께 지난 9월 26일 서울 도봉구 창동 푸드뱅크 물류창고에서 진행된 ‘2016 희망나눔 선물세트 조립봉사’에 참여해, 복지 소외계층에 전달할 고추장, 밀가루 등 선물세트를 조립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 CJ제일제당>

 

[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CJ제일제당이 지난 26일 서울 도봉구 창동 푸드뱅크 물류창고에서 ‘2016 푸드뱅크 희망나눔 선물세트 조립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CJ제일제당 임직원이 푸드뱅크에 기부할 생필품 선물세트를 조립하는 기부봉사 프로그램으로 올해 임직원뿐만 아니라 가수 박보람과 팬들도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이 조립한 선물세트는 모두 2,000세트다. 한 세트 당 4인 가족이 3개월 간 사용 가능한 분량의 고추장, 된장, 밀가루, 설탕, 식용유 등이 들어있다.

선물세트는 푸드뱅크를 통해 저소득가정,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결식아동 등 복지 소외계층에게 전달된다.

CJ제일제당이 임직원 조립봉사를 통해 준비하는 선물세트는 매해 연 평균 1만8,000개~2만 개 정도다.

올해는 일반 고객이 ‘진심을 전합니다’를 손글씨로 써서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그 횟수만큼 선물세트 기부량을 늘리는 ‘진심 프로젝트’를 실시, 총 1,000세트를 추가로 조립하게 됐다.

임석환 CJ제일제당 CSV경영팀장은 “CJ제일제당은 식품업계 1위 기업으로서 푸드뱅크와 연계한 식품 나눔활동을 올해로 19년째 진행해오고 있다”며, “올해 새롭게 도입한 ‘진심 프로젝트’와 같이 보다 의미있고 진정성 있는 기부활동을 확대하고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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