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공공 부실채권의 효율적 정리 △주택사업자 및 수요자의 재기지원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등 주택도시기금 채권의 효율적 정리를 위한 방안 모색 등 기타 양 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한 협업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HUG는 이번 협약으로 2008년 이후 매년 시행 중인 부실채권 매각 업무의 효율성이 높이게 됐다. 이를 인수하는 KAMCO는 HUG 채권을 인수한 후 재기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개인 연대보증인을 구제하고 행복잡이 취업 등을 알선한다.
김선덕 HUG 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 간 협업함으로써 주택사업자, 수요자의 재기지원, 개인정보 유출 차단 및 규모의 경제를 통한 부실채권의 효율적 정리까지 시너지효과를 창출하여 정부3.0이 추구하는 유능한 정부를 구현할 수 있는 업무방식 혁신에 해당한다고 평가되므로 향후 지속적으로 양 기관 간 협업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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