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금 특별공연'<사진 LG생활건강>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LG생활건강의 ‘더 히스토리오브 후’가 창경궁 가을밤을 미디어 아트와 아름다운 해금 선율로 빛낸다.

궁중문화 캠페인 ‘왕후의 사계’의 일환으로 ‘더 히스토리오브 후’는 창경궁 야간 특별관람 기간(9.24~10.28) 중 △미디어아트전시 △해금 특별공연등 우리나라 궁중문화의 아름다움과 고궁의 정취를 느껴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0월 28일까지 약 한 달 간 창경궁 명정전 행랑에서 선보이는 ‘미디어아트’ 전시는 ‘왕후, 사계를 거닐다’라는 테마로 조선 왕실여성이 거처하던 공간과 왕후의 장식물, 의복 등 왕실유물을 재해석해 특수 스크린에 영상으로 표현했다.

이번 작품은 영상 미디어작가 박상화의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연출로 완성됐으며, 봄의 태동부터 여름의 활력, 가을의 고요함, 겨울의 발자국까지 사계절의 공간을 입체적인 영상으로 선보인다.

특히 행랑을 천천히 거닐면서 눈과 귀로 보고 들으며 손으로도 느낄 수 있는 체험형 미디어아트로 전시되어, 가을밤 스크린 사이를 산책하며 왕후가 거닐었던 궁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경험할 수 있다.

‘왕후의 사계- 가을’을 주제로 한 이번 해금 특별공연은 통명전에서 가장 단아하고 고운 소리를 내는 해금 연주자로 손꼽히는 ‘신날새’의 연주로 선보이며, 가을에 어울리는 레퍼토리로 구성된 고풍스러운 해금의 선율로 가을밤을 풍성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해금 특별공연은 오는 29일과 30일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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