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9월 20일 오후 6시, 여의도공원에서 다문화 공감 페스티벌을 연다. <제공 서울시>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서울시가 오는 20일 오후 6시 여의도공원에서 ‘다문화 대축제’를 연다.

이 자리에는 현아, 홍진영, JJCC와 다문화출신 트로트가수 로미나 등이 출연한다.

시는 “다문화 200만 시대를 맞아 시민, 다문화가족, 외국인근로자, 중국동포, 유학생 등 1,500명이 어울리는 ‘서울시민과 이주민이 함께하는 가을맞이 다문화 공감 페스티벌’을 마련, 약 2시간가량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중간에는 서울시 다문화산모관리사 활약상, 다문화자녀가 함께하는 FC서울 축구교실이 마련되며 다문화출신 IOI(아이오아이) 멤버 전소미 부녀의 특별 영상도 상영된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다문화가족 및 일반시민이 직접 참여해 찍는 ‘가족사진촬영’ 부대행사도 준비된다. 관객 스티커 투표로 10개 팀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엄규숙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다문화 200만 시대를 맞아 다문화인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함께하려는 노력이 더욱 절실한 때”라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서울시민과 다문화인이 함께하는 세계도시 서울을 위해 더욱 열심히 다문화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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