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제무역센터, HP, 삼성 등 글로벌 오피스의 입맛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

▲ 베이징, 파리바게트

 

SPC그룹이 5월 11일 중국 베이징(北京)의 심장부인 CBD(Central Business District)에 파리바게뜨 찡훼이점(京__)을 열고 중국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파리바게뜨 찡훼이점은 170㎡(51평)규모의 고급 베이커리 카페로 CBD의 중심 상권에 위치하고 있다.
 
베이징의 맨해튼이라고 불리는 CBD는 중국국제무역센터, 인타이센터, HP중국본사 등 다국적 기업뿐만 아니라, 삼성, SK 등 한국기업 중국본사와 고급 쇼핑몰이 교차하는 지역으로 베이징 안에서도 보기 드문 상권이다.
 
파리바게뜨 중국 북경법인 관계자는 “지난해 난징(南京)에 이어 올해 다롄(大連) 등 신규 거점을 확보하고, 베이징과 상하이의 핵심 상권 진출을 통해 중국에서 파리바게뜨 열풍을 이어갈 것” 이라며 “특히 파리바게뜨 찡훼이점은 글로벌 기업들의 본사가 위치하고 있어서 입소문을 통한 브랜드 명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지난 3월 베트남 호찌민 까오탕에 글로벌 100호점을 열고, 현재 미국, 중국, 베트남에 10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8월경에는 싱가포르에 파리바게뜨 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SPC그룹은 2020년까지 해외에서만 3000호점을 오픈해 매출 2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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