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경기대-KT 공동, R&D 중심 아이템 통해 사업화·창업 유도

▲ IoT& ICT 글로벌창업 공모전 <제공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덕래)와 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 경기대학교(총장 김기언), KT(회장 황창규)는 대학(원)생의 글로벌 창업 활성화 유도를 위해 전년도에 이어 제2회 IoT & ICT 글로벌 창업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 2회 IoT & ICT 글로벌 창업 공모전’ 참가 신청은 9월 25일 23시까지며 창조경제타운을 통해 가능하고 참가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사물인터넷(IoT)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글로벌 창업을 준비하는 대학(원)생이 주축이 된 예비창업팀을 대상으로 R&D 기술 아이템 중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기술을 가진 창업팀을 발굴할 예정이다.

1차 서류심사에서 최대 30팀을 선발해 1박 2일의 창업캠프를 통해 기술 및 사업화 멘토링을 진행한다. 캠프에서 선발된 15개팀에게는 4주간의 심화 멘토링을 통해 프로토타입 및 초기 시제품에 대한 기술지원을 제공한다.

이후 10개팀을 선정, 총 상금 500만원과 글로벌 현지 멘토링 및 VC, 스타트업 네트워킹 글로벌 해외연수 기회를 줄 예정이다.

공모작 중 IoT에 가반한 아이템은 KT의 LTE-M 개발모듈과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KT사업화를 검토하고 우수 창업 아이템은 경기혁신센터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시킬 계획이다.

경기혁신센터 임덕래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은 단국대와 경기대의 참여로 양적인 규모는 물론, KT의 질적 측면까지 확대하여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 성장 지원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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