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한국소비자원>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국내 저비용 항공사가 국제노선 진출을 확대함에 따라 소비자 이용률을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에어서울(’16년 7월 취항) 가운데 티웨이항공이 소비자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이 국내 저비용 항공 이용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티웨이항공은 3.52점, 에어부산 및 진에어는 3.49점, 이스타항공은 3.45점, 제주항공은 3.42점으로 나타났다.

티웨이 항공은 ‘시설 및 직원서비스’(3.57점), ‘예약 및 탑승절차’(3.59점), ‘서비스체험’(3.50점)에서, 에어부산은 ‘운항관리 및 점검’(3.32점), ‘기내시설’(3.27점), ‘요금 및 부가혜택’(3.29점) 부문이 높게 평가됐다.

소비자들은 저가 항공을 이용함에 있어
 ‘시설 및 직원서비스(3.54점)’, ‘예약 및 탑승절차(3.54점)’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지만 ‘기내시설(3.15점)’에 대해서는 낮은 만족도를 보였다. 

소비자 92.0%는 저렴한 요금을 이유로 저비용항공서비스를 택했다.

한편 항공서비스를 자주 이용하는 소비자는 저비용 항공 이용 비율이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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