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이름쓰기 체험이벤트 <사진 한국관광공사>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5일부터 리우올림픽이 열리는 브라질 현지에서 세계 각국 관광객에게 평창올림픽과 한국문화관광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올림픽 개막일인 5일부터 21일까지 코파카바나 해변의 평창홍보관내에 한국관광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홍보부스에서는 현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드림 포스트 (Dream Post)’ 이벤트를 마련해 평창동계올림픽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면 2명을 추첨해 4박 5일의 한국여행 기회를 제공한다. 평창 홍보관 야외무대에서는 리우 올림픽이 열리는 동안 하루 2~3회 국악과 태권도 시범 등 한국 문화 공연을 개최한다.

▲ 한국문화관광주간 오프닝을 관람하는 관객들 <사진 한국관광공사>

 

이외에도 관광공사는 남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월 2천 6백만 명이 방문하는 브라질 최대 온라인 미디어 글로보(Globo)와 브라질 대형 도매여행사인 아시아 토탈(Asia Total)과 공동으로 방한 여행상품 판촉활동을 진행하고 리우 올림픽 마라카나 경기장 주변과 코파카바나 해변 지하철 역사 안에 한국관광 특별광고도 8월 한달 간 게재한다.

공사 김정아 구미팀장은 “올림픽이 열리는 현장에서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한류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 관광 이벤트와 평창동계올림픽 홍보활동을 펼쳐 한국 문화와 관광에 대한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이고, 이를 계기로 남미 시장에서의 수요창출과 방한시장의 다변화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