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서울시>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근)이 도심 제조지역의 환경·커뮤니티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도심 제조지역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문래, 성수, 을지로, 용산 등 제조 산업이 활성화된 서울 도심 제조지역을 대상으로 지역 장인의 기술과 예술의 결합을 통해 도심낙후산업을 창조산업으로 재탄생시키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기획, 실행, 유지 보수 가능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이디어 공모를 거쳐 최종 30인에 선정되면 아트플랜 연구를 위해 1,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아트플랜 연구 후 공개 발표 과정을 거쳐 선정된 일부 작품에 한해 제작 지원하고 최종 대상지에 설치할 예정이다.

공공미술 및 지역 전문가로 구성된 동행자 그룹과 함께 토론하고 논의하면서 함께 아트 플랜을 만들어내는 과정이다. 모두 공개로 진행되며, 공모 참여자는 물론 일반인도 참여 가능하다.

프로젝트의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서울디자인재단은 오는 21일 오후 2시 DDP 디자인 나눔관에서 프로젝트 설명회를 개최한다.

프로젝트 공모는 8월 22일까지 이메일(sumproject2016@naver.com)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서울디자인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함께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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