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하 리우 올림픽)이 보름 남짓 다가왔다. 유통업계에서는 브라질의 화려함을 연상시키는 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금메달 컬러 마케팅
2016 리우 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코카-콜라는 ‘코카-콜라 골드 에디션(250ml, 알루미늄 보틀)’ 한정판을 출시했다. 

‘코카-콜라 골드 에디션’ 은 ‘2016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빛나는 도전과 금빛 승리를 응원 할 뿐만 아니라 일상 속 우리 모두가 빛나는 짜릿한 순간인 ‘골드 써머(Gold Summer)’를 응원하기 위해 제작됐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이번 ‘코카-콜라 골드 에디션’을 통해 올림픽에 출전한 대표선수는 물론, 선수들을 응원하는 소비자들도 일상 속에서 짜릿한 순간을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동원 F&B, 금메달 닮은 ‘골드 컬러’ 한정판 패키지 출시 
동원F&B 는 ‘동원 금메달참치’를 출시했다.
‘동원 금메달참치’는 메달 모양으로 디자인 된 황금색 캔에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문구가 적혀 있는 참치 살코기 제품으로 8월까지 한정 수량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동원F&B는 이와 함께 7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영수증 인증’과 ‘행운번호 추첨’ 이벤트로 구성된 ‘동원참치 먹고 대한민국 응원하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브라질 국기 컬러 마케팅
MCM은 모던함 속에 유니크함이 돋보이는 데일리백 ‘밀라(MILLA)’의 새로운 컬러를 선보인다.

독일어로 ‘즐거움’, ‘유쾌함’을 뜻하는 ‘밀라’는 부드러운 가죽 소재와 따뜻한 색감의 조화를 통해 개성과 실용성을 함께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상품이다. 이번 여름시즌에는 브라질 국기를 연상시키는 옐로우와 그린 컬러 제품을 특별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평소에는 토트백으로 들고 다닐 수 있으며 캔버스 재질의 스트랩이 제공돼 캐주얼한 숄더 백으로도 연출할 수 있다.

또 색다른 연출을 하고 싶다면 파이톤 무늬 스트랩을 별도로 구매할 수 있어 실용성이 높다. 

패션그룹형지의 골프웨어 ‘까스텔바쟉’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골프가 채택된 것을 기념해 ‘스페셜 에디션 라인‘을 출시했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 라인’ 은 독특하고 다양한 아트워크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오륜기와 올림픽 개최 도시인 브라질 리우의 모습을 표현한 아트워크, 경기가 펼쳐지는 푸른 필드와 골프채 등을 모티브로 한 프린팅이 돋보이며 특히 리우 올림픽을 상징하는 색상이자 까스텔바쟉 고유의 색상이기도 한 레드와 블루뿐만 아니라 옐로우, 그린, 화이트, 블랙 등의 강렬하고 경쾌한 컬러를 사용해 생동감을 더했다.

올림픽 오륜기 컬러 마케팅
오메가는 ‘리우 2016’ 컬렉션을 선보였다.
오메가 ‘리우 2016’ 컬렉션은 아이코닉한 오륜기 컬러를 살린 제품들로 구성됐으며 곳곳에 오륜기의 5색 컬러가 배치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자

사 제품 ‘씨마스터 다이버 300m’를 활용한 리우 올림픽 에디션은 올림픽을 기념하는 시계답게 오륜기를 연상시키는 컬러링이 돋보인다.

베젤 위에는 레드, 그린, 옐로, 블루 컬러의 인덱스가 올려져 있고 다이얼에는 파도 패턴이 새겨져 있어 리우의 활기찬 모습을 연상시킨다. 백케이스에는 ‘리우 2016’ 올림픽 로고와 리미티드 에디션 번호를 새겨 의미를 더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7엣지 올림픽 에디션’을 출시했다.

7월 18일부터 한국, 브라질, 미국, 독일, 중국 등지에서 2016대씩 한정 판매될 예정이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협력해 1만 2500대를 올림픽 참가 선수 전원에게 전달한다.

‘갤럭시S7엣지 올림픽 에디션’은 올림픽 오륜기 컬러를 곳곳에 입은게 특징이다.

검정색 몸통에 올림픽을 상징하는 오륜기의 다섯 색상이 고루 들어가 있는데, 홈 버튼과 통화 스피커 부분은 금색, 후면 카메라와 하단 오륜은 파랑색, 옆면 전원 버튼은 빨강색이며 음량 조절 버튼은 녹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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