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가정의 달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외출이 많아지고 자녀들의 사고에 대한 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어린이 안전용품 판매가 크게 늘고 있다.

9일 G마켓에 따르면 지난 1~7일 머리·무릎보호대 판매량은 전월 동기대비 63%, 카시트는 32% 증가했다.

어린이날 등 가정의달을 맞아 아이들을 데리고 야외로 나가는 일이 잦아지면서 판매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119구조대의 최근 5년간 어린이 안전사고(약 8000건) 가운데 5월(약 500건)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나들이철을 맞아 어린이안전 사고도 많은 편이다.

더위가 찾아오면서 어린이 물놀이 안전용품을 준비하는 소비자도 크게 늘었다.

G마켓에서 최근 일주인 동안 튜브, 구명조끼 등 물놀이용품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5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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